지역별 고용조사 분석을 통한 전주시 고용 동향 유의사항

이번 전주시 고용 동향은 [지역별 고용조사] 상반기 자료 2019년~2022년 상반기 자료를 중심으로 분석했습니다. 통계청에 공시된 자료는 2022년 상반기까지 공시되어 있지만, 원자료는 2022년 자료가 아직 제공되지 않아 원자료를 통해 분석한 데이터는 2021년 상반기 자료로 분석했습니다.

지역별 고용조사는 지역 고용정책 수립에 필요한 시·군 단위의 고용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기본통계를 생산 제공하고 시·도별 고용구조 자료 및 산업·직업에 대한 세분된 자료를 생산 제공을 목적으로 연 2회(4월, 8월) 전국 약 23만4천 가구 내 상주하는 15세 이상 가구원을 표본 조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군 단위는 표본이 충분치 않아 광역시도 및 시, 군 지역을 공표 단위로 하고 있으나 광역시도와 시군 단위에 가중치를 달리 두고 있어 시도 가중치로 분석한 것과 시군 가중치로 분석한 값이 다릅니다. 이에 전라북도의 분석값과 14개 시군의 분석값에 약간의 오차가 발생합니다. (예를 들면 전라북도 취업자를 도 가중값으로 분석하면 61만 정도 나오는데 14개 시군을 시군 가중값으로 분석하여 합하면 약 59만이 추출됩니다.) 통계청은 광역시도 분석 시 시도 가중치를, 시군 분석 시는 시군 가중치를 적용하여 분석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전주시 분석은 시군 가중치를 사용하여 분석했습니다.

이러한 부분은 각 시군의 오차 범위가 더 확대된 수치임을 양해 바랍니다. (통계청 지역별 고용조사는 시군 고용 동향을 분석할 수 있는 유일한 통계 자료입니다. 향후 시군 표본 값이 충분히 확보되어 지역 고용 동향을 분석하면서 안정적으로 사용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20년은 산업별 중분류까지 지역 통계를 제공하였으나 통계청이 2021년에는 통계상의 오차 범위의 문제로, 산업별 대분류까지만 지역 통계를 공개, 제공하고 있어 지역 고용 동향을 분석하면서 한계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제조업도 쇠퇴하는 제조업이 있고 증가하는 제조업이 있는데 2020년까지는 중분류상 식품업, 자동차 산업 등 제조업 내 업종을 상세히 분석할 수 있었으나 2021년부터는 대분류로만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를 고려하여 통계치를 보시고, 추세와 비중을 중심으로 읽어주시길 바란다.

표와 그림의 자료 출처는 지역별고용조사 상반기 자료 2019년부터 2021년까지의 원테이터를 분석한 자료와 통계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2019년부터 2022년 시군 지역별 고용조사 현황을 참조하였습니다. 자료 출처가 지역별 고용조사 자료임으로 자료집에 자료 출처는 별도로 표기하지 않았습니다.

결론